[광전매일신문]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 마을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순천마을스테이 예비 마을호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마을스테이’는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여행’을 지향하는 순천형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마을호스트’는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투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사업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원도심,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권역 내 숙박업소로, 마을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거나 지역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약 30개소를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되면 숙소개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중 교육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개소 내외의 숙소를 공식 운영 주체로 확정…
지역 순천 정성인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먼저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포스코 홍보관 및 미술관, 광양문화예술회관, 인서리공원 등을 추천했다. 더불어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두루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아이들과 손잡고 미술관 등 고품격 문화예술공간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래리 피트먼의 ‘거울&은유’, 강종열 초대전 ‘동백,…
지역 광양 신선호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3일 담양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제46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이라는 추진방침 아래, 지역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담양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군민헌장 낭독 ▲군민…
지역 담양 이종옥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보성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웅치면 일림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가 역대 최다인 5만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석의)가 주최했으며, 철쭉 개화 시기와 맞물려 전국의 상춘객들이 대거 몰리며 보성의 봄철 대표 축제로서 주목받았다. 해발 667m의 일림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이자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산 전체 150ha를 뒤덮은 연분홍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완도군이 5월 2일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 3,000번째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으로 지난 3월 1일 첫 번째 방문객 환영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1,000번째, 3,000번째 이용객을 맞이했다. 이벤트는 서정창 완도군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임원이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에서 완도 치유 페이 3,000번째 이용객에게 완도 치유 페이 쿠폰과 특산품(완도 멸치)을 전달하고 완도 방문에 대한…
지역 완도 장선우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광주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광주시가 ‘AI 더 브레인(The BRAIN) 시티 광주’ 청사진을 그리는 데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에 인공지능과 자동차 산업 기반의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국비 지원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부지 15곳에 광주가 제출한 미래차국가산단을 포함했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부지는 광산구 오운동 일대 3…
경제 신영길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광양시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포스코광양백운아트홀에서 전통예술공연 ‘굿GOOD보러가자 광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시작된 옴니버스 형식의 전통예술 지역 순회공연이다. 공연 개최지는 매년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되며,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21회 개최된 바 있다. 광양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개최지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종합 신선호 기자 2025. 05.07[광전매일신문] 103번째를 맞은 어린이날인 5일 광주 도심 곳곳에선 동심이 활짝 웃었다.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도 광주 도심 곳곳에서는 아빠·엄마 손을 꼬옥 잡고 활짝 웃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어린이문화축제(HOW FUN 11)가 열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일대에는 오전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빠의 무등을 탄 채 야외 마임(1인 무언극) 공연에 집중하던 한 여아는 손뼉을 짝짝 치며 해맑게 웃었다. 아이들은 마임 공연자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틈틈이 선 …
사회 오권철 기자 2025. 05.07[광전매일신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은 석가탄신일과 겹치고 긴 연휴로 인한 가족 일정 등을 고려해 연휴 첫날인 5월3일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당초 행사 장소가 야외 잔디광장이었지만,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실내로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진숙 국회의원, 최지현 광주시의회 의원, 8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석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강 시장은 이날 어린이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등을 함께했다. 이 밖…
일과 사람들 박도일 기자 2025. 05.07[광전매일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수) 한빛에너지팜에서 영광군·고창군 아동복지시설에 후원 물품 전달식을 시행하였다. 이날 한빛본부는 영광군·고창군 내 27개 아동복지시설에 간식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시설 내 459명의 어린이들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후원하였다.총 지원 규모는 2,970만 원 상당이며, 한수원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빛원자력본부는 …
일과 사람들 이현식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보성군은 지난 3일 10,000여 명의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여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8회 보성통합대축제(5.2. ~ 5.6.)’가 개최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으며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로,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완만한 경사 덕분에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전국 마라토너의 성지’로…
스포츠 김운기 기자2025. 05.07[광전매일신문] 을사년(2025)이 중반을 지나가고 있지만 국내 분위기는 여전히 을씨년스럽다. 3월 봄에는 경북 의성, 안동 지역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화마(火魔)가 휩쓸고 지나간 산자락에 검게 탄 나무들이 참혹하기만 하다. 또 대통령 선거일이 6. 3일로 결정되자 대법원의 법마(法魔)들이 역사상 유례없는 야당 후보자 이재명을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시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얼마 전 상식을 갖춘 70대 노인이 파기환송(破棄還送)과 파기자판(破棄自判)의 한자와 의미를 물어보면서, ‘파기자판’의 의미에 관한 설명을 원했다…
칼럼 광전매일신문2025. 05.07[광전매일신문] 112신고는 범죄예방과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공공재이다. 공공재는 비경합성, 비배제성 성격을 가져 누구나 긴급상황에 신고할 수 있고 특정 개인이 배제되지 않으며, 한 사람이 112에 신고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이용이 줄어들지 않는 서비스다. 이처럼 국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지만 허위 신고나 불필요한 신고가 증가하면 경찰력이 낭비되고 긴급 신고 처리가 지연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남지역 112 허위 신고가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단순 장난 신고를 넘어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협박성 신고도 늘어나면서 시민 불안까지 초래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는 112신고를 장난이나 사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는데, 이는 경찰력의 효율적인 배분을 방해…
칼럼 광전매일신문2025. 05.07[광전매일신문] 최근 군부대 간부를 사칭한 신종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본인을 군 간부라 사칭하며,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가짜 공문서를 작성하여 피해자를 기망한 후, ‘급하게 훈련을 나가야 하는데 전투식량 업체에 대금을 주는 것을 깜빡했다’며 피해자들에게 대금을 대신 지급해 달라고 부탁한 뒤 입금받은 돈을 가로채 잠적 해버리는 수법으로 소상공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군 간부를 사칭하고, 음식을 단체 주문을 한 뒤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노쇼’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대량 주문을 거절할 수 없는 피해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러한 신종범죄 행위는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하여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또한 노쇼 행위 역시 고의성이 입증되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에 해당하여 5…
독자투고 구례경찰서 수사지원팀 김형근 경장2025. 04.30[광전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견해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추경 규모가 경기 회복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집중해 예산을 신속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정부 추경안을 두고 “추경 목적이 매우 불분명하다며 “이번 추경으로 어려운 돈, 큰 돈을 쓰는 것이라면 이 돈을 써서 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정책 시그널을 시장에 분명하게 보내야 한다”고…
종합 뉴시스2025. 04.30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 ‘광주식품대전’ 연다
이재명·김문수, 지지층 결집 총력전… 李 “내란세력 확실히 제압” 金 “朴탄핵 가슴 아파”
이재명 “당선 시 내란세력 벌하되 정치보복 없을 것”
국민의힘 “남녀불문 군가산점제 도입”
‘5·18집단발포 직전 촬영’ 이 사람… “진상규명에 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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