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마지막 날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평읍은 4일 "함평 한얼회(회장 윤수환)가 지난달 23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 한얼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는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 소상공인, 독지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불어 넣었다…
일과 사람들 함평 전광춘 기자2025. 02.05퍼트까지 정확해진 '장타자' 김아림(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승을 찍었다. 김아림은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김아림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고 정상에 오른 김아림은 …
스포츠 뉴시스2025. 02.05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이변도 수시로 일어난다. 별로 크지 않은 지구지만 곳곳에서 화산폭발, 지진, 환경공해 등으로 지구표면이 만신창이가 돼가고 있다. 거기에다 인간의 무한한 탐욕은 각종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더더욱 지구를 망가뜨려 가고 있다. 이런 것들이 결국 인간의 마음을 사막화 한다. 때문에 하찮은 일에도 투쟁적이 된다. 믿음도 사라진다.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끼리도 부정적인 관계를 형성해가는 경우가 많다. 끈끈했던 애정이 피차간에 다가갈 수 없는 원수가 돼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도저히 종잡기 어려운 것이 작금의 세상이다…
칼럼 임성욱 박사2025. 02.05최근 야외 자전거도로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처럼 자전거 타기 웰빙 열풍이 주민들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지만 실상 도심지역 외진곳에 장기간 아무렇게나 방치된 자전거로 인해 미간을 찌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도심 곳곳에는 라이더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아파트,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공장소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 문제는 일부 자전거 보관대에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로 인해 도심 미관까지 해치는 흉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상당수는 대부분 소유자가 쓸모가 없어 버린 듯 파손되거나 녹이 슨 상태여서 재활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보이는 자전거들도 상당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작 운동 등 실 생활에 자주 이용하는 자전거가 마땅히 세워둘 곳이 …
기고문 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2025. 02.05형사재판에서 직위상실 위기에 처한 전남 주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대법원 최종 판결이 오는 4월 치러질 보궐선거의 선거구 확정 기한인 이달 안에 나올 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각급 지방의회 의원 등에 대해 이달 28일까지 대법원 직위 상실형이 확정될 경우 오는 4월2일 보궐선거가 가능하다. 자신 또는 배우자의 형사재판으로 상고심 심리 중인 전남 지역 자치단체장은 이병노 담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등 3명이다. 우선 이병노 담양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선고 기일은 다음달 13일 열린다. 이 군수는 6·1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3월 6일 지인에게 조의금 20만원을 건네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다. 또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자 1인당 변호사비 225만원에 해당하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 이승원 기자2025. 02.03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계엄군 병력이 국회에서 철수하고 있다. /뉴시스 5·18 이젠 헌법에<상> 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12·3 비상계엄을 국회 의결로 해제, 민주 헌정 질서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배경으로서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45년 전 계엄령으로 권력찬탈 내란을 꾀한 신군부의 총칼 앞에 분연히 맞선 5·18의 경험과 정신적 유산이 이번 헌정 위기 극복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종합 전광춘 기자2025. 02.03전라남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영암 친환경 고구마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연속 전국 1위' 모금액 달성에 보내준 기부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이벤트 참여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영암 친환경 고구마 3kg가 추가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전남도로부터 품질 …
종합 염선호 기자2025. 02.03설 민심을 확인한 여야는 2월 국회에서 민생·경제정책을 놓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조기 대선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외연 확대를 위해 중도층 공략에 앞다퉈 뛰어든 모습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일제히 민생·경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4일과 7일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경제 및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민생 챙기기로 탄핵 정국의 돌파구를 …
종합 뉴시스2025. 02.03완도군의 숙원인 국도 27호선 완도 약산~금일 연륙교 신설 사업이 도로 분야 국가 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되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3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하거나 확장·개량하는 국가 계획으로, 지난 2023년부터 사전 …
지역 완도 장광식 기자2025. 02.03곡성군4-H연합회(회장 권형택)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원과 선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명절에 추진하고 있는 4-H회 귀성객 맞이 행사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청년 4-H회원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서 고향을 방문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과 청년들이 직접 고향에서 재배하고 가공…
지역 곡성 이정수 기자2025. 02.03강진군과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강진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성과 공유 및 강진 교육 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전라남도교육청이 1:1 대응투자와 4년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협력사업이다. 강진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오는…
지역 강진 손경설 기자2025. 02.03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시가 추진한 영어교육 지원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행한 겨울방학 캠프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프는 지금까지 총 2천885명의 학생이 수료하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
지역 나주 이명열 기자2025. 02.03전국적으로 인구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성군은 양질의 일자리, 주거 안정, 복지, 문화생활,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보성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5년에도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하며, 청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년 주요 청년 정책은 △청년들이 주도하는 제2회 청년 문화 축제 개최 △청년 네트워크 조성사업 △전남형 청년 마을 조성 △청년 창업 프로젝트 △청년 …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2.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 등을 2/18~3/7일 온라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도시디자인과 주택관리팀에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청년·신혼부부 등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의 하나. 영암군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아파트를 영암형 공공주택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맺은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지역 영암 김희선 기자2025. 02.03"대학 입학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자리가 없네요." 광주의 한 대학교 입학을 앞둔 A(18·여)양은 아르바이트(알바) 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구직 문의를 넣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사회 경험이 없는 A양은 '인기 알바'로 꼽히는 커피전문점에 단기 알바 구직을 위해 문의했으나 경력이 없는 탓에 사실상 퇴짜를 맞았다. 일을 해본 경험이 없어도 알바를 하기 위해 편의점이나 음식점 서빙 알바 자리도 알아봤지만 공고 자체도 적었고 이마저도 경력직이나 오랫동안 일할 '장기 알바'를 원했다. A양은 "대학에 가기 전에 잠깐이라도 경력도 쌓고 용돈도 벌어보려 했지만 마땅한 일자리나 뽑아주는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극심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대학 입학을 앞둔 고교생과 대학생들의 알바 구직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유명 아르바이트 구인&middo…
경제 신영길 기자2025. 02.03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어린이날 황금연휴’ 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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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하며 ‘통합 행보’… 윤여준 영입도
제53회 강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한마당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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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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