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양안전교육과 각종 재난·재해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울돌목의 역사현장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진도군과 ㈜명량해상케이블카,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해양안전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교육과 역사교육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임회면에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본관과 유스호스텔, 해양안전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기관인 (사…
지역 진도 오재명 기자2024. 08.16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진 하맥축제에서 무료 캠핑장을 운영한다. 이로써, 단돈 1만원의 입장료에 맥주 무제한,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에 무료 캠핑까지 더해지며, 선착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를 테마로 한 축제이니만큼, 음주 후 귀가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종합운동장 풋살장 옆에서 무료 캠핑장을 운영하며, 1박당 30팀, 축제 기간 3일간 9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naver.me/FCAYz2uK)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강진군 S…
지역 강진 손경설 기자2024. 08.16보성군은 문화 여가시설을 확충하여 군민의 일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7월 준공 예정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5,95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스마트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상설전시실, 소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그리고 키즈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공유 사무실, 공유 부엌…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4. 08.16국내외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석학·전문가들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일원서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
지역 나주 이명열 기자2024. 08.16고운 모래, 깨끗한 바다로 남해안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꼽히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모래조각 작품이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모래조각 작품은 백사장 중앙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입구에 '인어공주의 성',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이벤트 광장에는 '바다를 품은 마린 보이'가 8월 초 완성돼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작품은 모래 조각가 최지훈 외 2명의 작가가 5일에 걸쳐 만들었으며, 자연 친화적 소재인 모래를 이용하고 작가의 기교가 더해져 비바람에도 끄떡없어 원래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피서객뿐만 아니…
지역 완도 장광식 기자2024. 08.16그칠 줄 모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그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지기란 쉽지 않다. 올 여름 순천시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 지역 상인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의 행사를 준비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의 소비로 이어지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광장에서 노는 문화가 마련돼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순천이 기획하는 행사는 다르다. ▶ 접수 개시 2분 만에 전석 매진, '캠…
지역 순천 정성인 기자2024. 08.16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전남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귀어 희망 도시민에게 어촌계 진입 문턱을 낮추고 빈집·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남의 우수 어촌계와 직접 만나 상담하며 귀어 절차를 본격 진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 보성, 영광, 해남, 강진, 완도, 고흥, 함평, 진도 9개 시군 14개 전남 우수 어촌계가 참여한다. 여수 금봉어촌계 '굴 패각 디자인 체험'을…
경제 염선호 기자2024. 08.16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에 대한 메인 주제와 디자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메인 주제인 "화(火)화(花)1250"은 우리나라 3대 도자인 분청사기를 만드는 고흥 도공(陶工)의 뜨거운 열정(火)으로 꽃 피운 도자문화(花)와 분청사기가 구워지는 최적의 온도인 1250°를 담은 것으로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전하고자 하였다. 또한 메인 디자인은 고흥의 대표 국가유산인 분청사기를 모티브로, 분청사기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
종합 고흥 박도일 기자2024. 08.16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전국 139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관리 훼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민간 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서울 종로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됐다. 이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을 교훈 삼아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건립 운동이 국내외로 확산하면서 경기 31곳, 서울 16곳, 전남 14곳, 경남·충남·전북 각 10곳, 광주 6곳 등 …
사회 뉴시스2024. 08.16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지난 13일,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제출한 20건의 사례에 대하여 1차 직원 설문, 2차 군민 설문,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담당자명은 표기되지 않고 우수사례만을 표기하여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군민 대상 온라인 설문도 진행되었다…
일과 사람들 영광 이현식 기자2024. 08.16담양군의 혁신 주니어보드가 군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 면앙정실에서 '담양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년 이하 공직자 총 39명, 8팀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대 간 소통과 수평적 의사결정의 장을 마련하고 군정 혁신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다지는 연구모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팀별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5개월간 일하는 방식 개…
일과 사람들 담양 이종옥 기자2024. 08.16지난 1년 동안 무명 선수에서 대표팀 에이스로 급속히 성장해 파리 올림픽 양관 3관왕까지 달성한 임시현(21·한국체대)이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임시현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하늘색 선수단 단복을 입고 등장한 임시현은 "올림픽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며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시현은 "한국체대 총장·교수님…
스포츠 뉴시스2024. 08.16군사부일체. 요즘 이런 말을 하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는 핀잔을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을 수 없다. 교권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통령이나 부모의 권위도 함께. 그래서 추락 면에서만 보면 군사부일체가 맞는지도 모른다. 반면에 학생들의 인권은 상당히 신장된 것 같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신장만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청소년 시기는 아직 인격의 미완성 단계다. 그래서 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자라나는 나무와 같기 때문이다. 나무가 제대로 자라가기 위해서는 가위질을 해줘야 한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올바른 도덕과 양…
칼럼 편집국2024. 08.16농촌에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14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5월에 68건(13.2%)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고원인으로는 끼임, 교통사고, 절단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영농방식의 기계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이며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3~10월 중 급증한다.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복장은 작업 시 헐렁한 옷, 소매가 긴 옷은 지양해야 한다. 신발은 발에 꼭 맞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가 적당하다. 반드시 작업모 및 사고방지에 필요한 보호구를 착용한다. 여성의 경우 긴 머리카락은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묶거나 모자 속으로 집어넣도록 하며, 반지 목걸이와 같은 보석류는 빼놓고 작업해야 한다.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기고문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박주상2024. 08.16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권의 대일본 외교를 '전범국 일본을 위한 역사 쿠데타'라고 규정, 항일독립 역사를 물구나무 세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지역 103개 시민단체는 제7회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방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일련의 사태로 윤 정권의 역사 인식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정부는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유산 등재를 동의…
종합 박도일 기자2024. 08.14동곡농협 로컬푸드 사업 추진 의혹 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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