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매일신문]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부품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기존 유치기업들과 협력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의 주요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팹리스 기업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과 정보기술 인프라 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경제 임채일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강진군은 오는 25일 병영시장에서 현역가왕2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녹’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가수 에녹(본명 정용훈)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꾸준히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가 최근 불타는 트롯맨,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로, 에녹의 공연을 본 수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가창력에 감탄하며 그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강진불금불파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
종합 손경설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전남 화순군 야산에서 쓰러진 높이 127m 풍력발전기의 지지대에 쓰인 철재 두께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인 철강 공급난에서 비롯된 발전기 부품 생산 과정의 원가절감, 나아가 조립 과정에서의 불량 등도 파악해야 할 대목이다. 22일 화순군 등에 따르면 도암면 화학산 정상부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8만2644㎡)에서 전날 쓰러진 4.7㎽급 풍력발전기(높이 127m)에 대한 사고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착공 당시 시공사 관계자들과 풍력발전기 부품을 만든 독일 …
사회 김종환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고, 테니스에도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암중 심형준 학생의 바람에 경희대 체육학과 이준수 학생은 구체적 방향 설정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체육 선생님이 꿈이라면, 체육학과에 진학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방법이 있다. 아직 중학생이니 체육 선생님이 될 구체적 내용을 먼저 꼼꼼히 알아보고 차분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테니스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테니스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스포츠 지도자·심리학자·마케팅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 영암중…
일과 사람들 김희선 기자 2025. 04.23[광전매일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4월 21일 영광군 백수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조형근)과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수원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농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빛본부는 2010년부터 본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백수읍에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백수읍 1,100ha 농지에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 비료 등 총 7만 9천 …
일과 사람들 이현식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2025시즌 KBO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한 달째를 맞았다. 저력을 보여준 한화 이글스, 예상 밖으로 고전한 KIA 타이거즈 등 시즌 초반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재 순위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단연 한화다. 시즌 전적 14승 11패로 2위에 올라있다. 아울러 최근 기세도 무섭다. 최근 11경기에서 10승(1패)을 수확했고, 지난 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일 대전 NC 다이노스전까지 내리 7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강력한 선발 투수진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7연승을 달리는 …
스포츠 뉴시스2025. 04.23[광전매일신문] 윤석열 정권 들어서면서 일부 이단 및 사이비라고 하는 교회 세력이 더욱 극렬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종교문화 저변에서 복합적인 요인을 찾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광장예배, 길거리 예배가 지속되면서 정치 색깔을 넣어 집회하니 사회가 혼탁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광훈 목사는 “12.3 계엄령이 없었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으로 넘어갔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을 청구한 것을 불법이라 비난하고, 그의 체포적부심이 기각되자, 이단 종교시위대를 포함한 지지 세력들이 난동을 일으켰다. …
칼럼 이동환 교수2025. 04.23[광전매일신문] 인구감소와 저출산은 이제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위기는 ‘지방소멸’이라는 표현이 이제는 비유가 아니라 통계와 현실이 된 지 오래다. ‘낳을 수 없는 나라’라는 자조적인 말이 회자하는 가운데, 여전히 낯선 소식이 들려오는 곳이 있다. 바로 전남 영광군이다. 2023년,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 세계 최저 수준이다. 서울은 0.55명, 인천 0.70명, 부산 0.68명. 대도시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 울음소리는 점점 희귀한 풍경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영광에서는 여전히 아이가 태어나고, 사람이 남고, 마을이 살아 숨 쉰다. 6년 연속 전국 합계 출산율 1위. 잊힌 문장 같던 ‘지방에서 태어난다’라는 말이, 이곳에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영광군이 선택한 방식은 단순하지만 본질적이다. ‘낳으라’고 말하기 전에, ‘낳아도 …
기고문 영광 지경현 보건소장2025. 04.23[광전매일신문]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된 4·19혁명 정신을 언급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명은 대한민국의 헌법전문에 당당하게 기록되어 헌법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나침반이다”며 “우리는 4·19혁명 정신을 키우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 일은 5·18…
종합 박도일 기자 2025. 04.21[광전매일신문] 의정 갈등에 이은 정부의 의대 정원 백지화로 전남 국립 의과대학 내년 신설이 무산되면서 2027년 개교를 위한 ‘플랜B’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고도 넘치는 신설 명분에 의료 취약지 지자체 간 연대 등 정무적 판단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발표했다. 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늘린지 1년여만에 원점 회귀다. 전남도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던 국립 의대 신설도 1보 후퇴하며 잠정 무산됐다. 전남도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재추진 의지를 밝혔으나 21대 대선과 9회 지방선거 경선시기가 맞물려 있어 2보 전진을 위한 치밀한 전략과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장 발등의 불은 대선 공약화다. 도는 최근 각 …
종합 이승원 기자2025. 04.21[광전매일신문] 전라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총 1천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에 나선다.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47지구(602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6지구(843억 원) ▲급경사지 정비 40지구(3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지구(141억 원), 4개 분야로 나눠 추친한다. 이 가운데 올해 …
종합 염선호 기자 2025. 04.21[광전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순회 경선지인 충청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가 합산 88.1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 후보가 합산 88.1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선 후보가 7.54%, 김경수 경선 후보가 합산 4.31%를 얻었다. 구체적…
정치 뉴시스2025. 04.21[광전매일신문] 제22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가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는 장흥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8호로 지정된 키조개를 활용한 장흥삼합, 키조개 구이, 탕수육, 죽 등 다양한 키조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키조개 까기·썰기, 어린이 문화체험 등 체험행사와 키조개축제 군민가요제도 함께 진행된다. 키조개는 …
지역 장흥군 제공2025. 04.21[광전매일신문] 강진군이 관내 화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화훼산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장 다변화, 품질 고급화, 유통망 확대 등을 핵심으로 침체된 농촌 화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강진군은 올해 총 사업비 1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화훼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7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비 보조사업인 ▲화훼 우량품종 지원사업 ▲절화용 장미 뿌리혹병 방제 지원사업 ▲수출 화훼 유통장비 지원사업 ▲화훼 택배비 지원사업이 있다. 여기에 국비를 활용한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남부권의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예로부터 장미, 작약, 수국 등 고품질 화훼의 …
지역 강진 손경설 기자2025. 04.21[광전매일신문] 보성군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투자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군은 올해 총 22억 3천여만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보성교육지원청에 지원하며,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년 7.6%에서 2025년 30.2%로 상승했으며, 보성군의 교육 혁신 효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전방위적 교육투자, ‘보편적 교육복지 + 맞춤형 인재 육성’ 군은 올해 △교육복지 …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4.21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어린이날 황금연휴’ 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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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하며 ‘통합 행보’… 윤여준 영입도
제53회 강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한마당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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