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매일신문] 전남 함평군 학교면 자율방범대(대장 김대홍)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함평군은 24일 “학교면 자율방범대가 전날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밥솥과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받은 가전제품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세 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홍 학교면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온정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
일과 사람들 전광춘 기자 2025. 04.25[광전매일신문] 2024~2025시즌 여자배구 통합우승을 달성한 흥국생명이 우승 멤버를 모두 붙잡고 전력 유출을 막았다. 흥국생명은 전날(23일) 세터 이고은을 포함해 리베로 신연경, 세터 김다솔,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과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완료하고 잔류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 대상 선수들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통합우승’의 멤버다. 지난 시즌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은퇴한 가운데, 구단은 기존 선수들을 모두 잔류시키며 다음 시즌에도 강한 조직력…
스포츠 뉴시스2025. 04.25[광전매일신문] 학교란 어떤 곳인가. “일정한 목적, 설비, 제도 및 법규에 의거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국어사전에. 조선시대에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 하여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를 동등한 반열에 올렸다. 그만큼 스승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작금의 세상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고 있는 듯하다. 대통령도, 스승도, 아버지의 지위도 많이 무너져가고 있기에. 이 중에서 특히 교사의 지위는 곤두박질쳐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특히 인격 …
칼럼 임성욱 박사2025. 04.25[광전매일신문] 동곡 농협이 로컬푸드건립을 위해 매입하여 현재는 시범포로 운영중인 광산구 복룡동 123-1의 토질 분석을 위해 본지가 의뢰한 중금속 검사결과 중금속 구리, 크롬,아연 등이 검출되어 농업용 용지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그 동안 농협 조합장의 대조합원 해명과도 다른 결론이 나와 조합장이 거짓 해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토지는 매입 당시 광산구청으로 부터 행정처분 기간 중이었고 해당 토지 매립과정에 무기성 오니(산업공정이나, 하수처리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일종으로 불순물이 침전되면서 중금속 …
기자수첩 광전매일신문2025. 04.25[광전매일신문] 2001년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지금까지 운전을 하면서 여러 차례 작은 교통사고가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기어변속 후 클러치와 액설레이터를 조작이 서툴러 꺼진 시동을 다시 켜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앞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난 것이다. 면허를 발급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긴장했던 탓도 있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어와 클러치 조작 미숙과 부주의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차량 2대가 교행이 가능할 정도로 도로 폭이 넉넉한 아파트 진입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 길은 매일 출퇴근하는 곳이라 눈을 감고 운전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했던 탓에 방심한 것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너무 익숙한 나머지 눈이 내려 특별히 조심했어야 했지만 평소처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기고문 고흥 경찰서 이병준2025. 04.25[광전매일신문] “내란정당은 절대로 안돼. 12월 그날 밤 난리가 나는 줄 알고 심장이 벌렁벌렁 했당게.” 22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만난 60대 택시기사는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몸서리를 치면서 열변을 토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 트라우마’가 깊게 남아 있는 광주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규정하며 다가올 6·3 대선에서 절대 표를 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의 민심은 압도적 정권 교체와 심판을 위해 ‘이재명 대세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
종합 박도일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란 주제로 오는 8월30일부터 두 달여간 펼쳐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수놓은 국내·외 참여 작가 명단이 확정·발표됐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여 작가 명단과 전시 방향 등을 소개했다. 참여 작가는 ‘수묵으로 그리는 세계의 새로운 중심’을 목표로 20개국 82명이 참여한다. 국내 49명(작고 17명, 생존 32명)과 해외 생존작가 33명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국제적 작가인 중국의 란한, 일본의 팀랩(teamLab)을 비롯해 중국 8명, 일본 5명, 네덜란드·호주·폴란드 각 2명, 대만·미국·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폴·인도·페루·홍콩·핀란드·인도네시아·이란 각 1명씩이다.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직전 2023년 비엔날레 당시 13%이던 해외작가 비중…
종합 이승원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전라남도는 따뜻한 봄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기도록 해남 솔라시도 산이정원에서 오는 26일 ‘산이정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이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번 봄 행사는 ESG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종합 이승원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잇따라 지역을 방문해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 호남이 민주당의 본산인 만큼 대선 후보들이 제시할 지역발전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당원과 간담회를 갖고 낮 12시30분께 광주의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광주·전남지역 당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의 김수현 공보단장도 이날부터 이틀 간 광주를 방문해 언론사 간부들과 …
정치 광전매일신문2025. 04.23[광전매일신문]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4월 20일 기준 2만 9천여 명이 다녀가며, 상춘객들은 유채꽃이 만개한 청산도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완도군의 대표 봄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 내음이 진동하는 슬로길을 걸으며 청산도의 자연을 만끽하고 11개 코스 중 4개 코스를 완보하면 특산품을 제공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정한 하늘 아래 은하수를 관찰하며 밤하늘의 낭만을 즐기고 인생 사진을 찍을 수 …
지역 완도 장선우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지역 고흥 박도일 기자 2025. 04.23[광전매일신문]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된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지난 17일 환경부를 방문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강군수는 병영면 숙원사업인 병영천댐(홈골제)후보지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지난 3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 대다수가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 조절용 댐 재개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병영천 기후대응댐 사업은 병영 주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과 여름철 호우시 홍수 피해로부터 더 이상 두…
지역 강진 손경설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광양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80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관광랜드마크로 우뚝 선 이순신대교가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로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건설 당시 최초, 최장, 최고라는 타이틀을 세우며 대한민국 현수교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순신대교는 총길이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 시공, 장비, 감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최초’ 전 공정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되어 2013년 2월 개통됐다. 현수교 길이의 …
지역 광양 신선호 기자 2025. 04.23[광전매일신문]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은 남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화순적벽’ 일원을 여행할 수 있는 ‘2025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오는 4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 약 7km 구간에 걸쳐 형성된 절벽 지형으로,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노루목 적벽) 등 네 곳의 주요 적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519년 기묘사화로 유배 온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풍광에 감탄하여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 하여 ‘적벽’이라 이름 지었다는 역사적 배경도 함께 품…
지역 화순 김종환 기자2025. 04.23[광전매일신문]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고,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 농사를 뒷받침할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신축에 들어간 ‘영암군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의 기초토목공사 단계가 한창이다. 영암군은 올해 9월 운영을 목표로 신축 중인 이 사업소가 금정면, 신북면 등 영암 동부지역의 농사 일손을 크게 덜어주고, 지역 간 영농 서비스 격차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임대 신규사업소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동부사업소 신축에 …
지역 영암 김희선 기자 2025. 04.23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어린이날 황금연휴’ 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함평나비대축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보러가자GO~!
이재명,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하며 ‘통합 행보’… 윤여준 영입도
제53회 강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한마당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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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울리는 군부대 사칭 신종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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