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민자치회” 위원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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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산구 “주민자치회” 위원의 실태

이웃 “부적절한” 욕망의 폭력사태


지난 8월 27일 광주 광산구 동곡동 농협 조합원들의 폭행 사건이 일어나 광산경찰서에 폭행 사건으로 접수되어 조사 중에 있다.
폭행 사건의 피해자 A 모 씨(65세/전 동곡농민회 회장)는 동곡농협 조합원으로 농협에 업무차 방문중, K 모 씨(동곡농협 선임이사)를 보고 A 씨는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파렴치범이라며 농협 감사인 U 씨를 만나서 이러한 사실들을 밝히려 했으나, 동곡농협 조합장 등으로부터 제지를 당한 후, 농협 구판장에서 지인을 만나고 가려다 농협 이사회를 맞히고 나오는 K 씨를 제차 만나는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나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앰뷸런스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고 광산구 송정동 모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사건의 피해자 A 씨 말에 의하면 "K 씨가 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 시점부터 A 씨의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며, 이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또한 A 씨는 "K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 등으로 부인의 자살 소동(112·119신고됨)이 발생, 응급조치 후 겨우 생명을 건져, 약 2개월간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있다며, K 모 씨는 열심히 농사를지으며 단란하고 행복한 우리 가정을 파괴한 파렴치범이라며, 우리 지역에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격리시켜야 한다"라며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인 E 모 씨(남/65세)는 "폭행 가해자인 K 모 씨는 동곡 주민차치위원회 부위원장과 동곡농협 선임이사 등 지역사회 수많은 활동을 하면서 타에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경찰 공무원 퇴직자)이 폭행 등 A 씨의 '말'에 따르면 파렴치한 행위를 저지르고도 낯부끄러운 줄 모르고 마을 통장, 농협 조합장 후보, 농협 선임이사 심지어 정부시책에 따른 주민자치회를 발족한 발대식에서 임원으로 발탁되어 광산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면 이는 동곡의 창피한 일들이라"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날(7월 25일) 동곡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행사장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초의원인 국강현, 박현석, 정재봉, 양만주기초의원과 동곡동 동장 및 주민들 30여 명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폭행 사건은 동네 주민인 가정주부와 유부남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백주대낮에 동곡동 한복판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관 퇴직자가 행한, 거침없는 폭행 사건으로 앞으로 광산 경찰서의 조사 불가피하며 그 결과가 주목된다.
기동취재부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