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서구가 2019년부터 5년간 일선 현장에서 축적해 온 사람 중심의 스마트돌봄 정책에 대한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서구만의 특징인 ▲전담조직 설치 ▲75세 이상 의무방문 ▲매일 사례회의를 통한 체계적인 사례관리 ▲재택의료센터와 협업시스템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운영으로 접근성 강화 ▲전국 유일 고령자 스마트케어 시스템 구축 ▲AI스마트 돌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은 돌봄의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그 책임을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화 모형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서구의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받는 뜻깊은 자리였고 영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복지와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서구가 2026년에 전국화되는 복지부 사업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석우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