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은 안전으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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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은 안전으로 가는 지름길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장성소방서와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장성교 아래로 이동하여 뙤약볕을 피해 봄바람을 맞으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덕분에 3일간 햇볕을 피하려는 방문객들의 쉼터 겸 체험으로 많은 인원이 방문했다.
자녀의 체험을 위해 방문한 부모도 걸려있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 체험하고, 한달 전 출산한 엄마도 축제장을 들러 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일명 하임리히법)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소방장 황정은)는 "기존에 심폐소생술과 연기소화기에만 그쳤던 체험을 방화복 입어보기, 소방차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여 많은 사람들이 소방안전체험장을 방문하도록 유도·계획했다"고 말했다.
장성소방서 이달승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장을 기획하여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안전 도민을 만드는 것이 우리 소방의 역할이다. 혼자 가면 위험하지만 둘이 가면 안전한 것처럼 안전 교육도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배우면 나비효과처럼 긍정적 효과가 퍼질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성 황해연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