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은 안전으로 가는 지름길 장성 황해연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
2024년 05월 29일(수) 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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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장성소방서와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장성교 아래로 이동하여 뙤약볕을 피해 봄바람을 맞으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덕분에 3일간 햇볕을 피하려는 방문객들의 쉼터 겸 체험으로 많은 인원이 방문했다.
자녀의 체험을 위해 방문한 부모도 걸려있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 체험하고, 한달 전 출산한 엄마도 축제장을 들러 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일명 하임리히법)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소방장 황정은)는 "기존에 심폐소생술과 연기소화기에만 그쳤던 체험을 방화복 입어보기, 소방차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여 많은 사람들이 소방안전체험장을 방문하도록 유도·계획했다"고 말했다.
장성소방서 이달승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장을 기획하여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안전 도민을 만드는 것이 우리 소방의 역할이다. 혼자 가면 위험하지만 둘이 가면 안전한 것처럼 안전 교육도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배우면 나비효과처럼 긍정적 효과가 퍼질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성 황해연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