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상무1동, 금호2동 원룸타운 내 거주하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 사회적 위험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2월 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각 건물주협의회 정기모임에서 의견을 조율했으며,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건물주협의회원 45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석우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