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1전투 비행단 주한미군 시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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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제1전투 비행단 주한미군 시설 화재



18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공군 기지 내 있는 주한미군 부대시설인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 식당은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시설로 내부와 식기류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보일러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물적 피해를 조사 중에 있다.
겨울철 광산구 관내 송정 5일 시장 등 화재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통로를 미리 확보와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ㆍ대피요령 등을 교육시켜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조직되어 있는 의용소방대원보다는, 각 지역 주변 상인이나 주민들로 활동비를 받지 않고 순수한 봉사자로 조직하여, 화재 시 즉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소방장비구축과 훈련으로, 대형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지하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소방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행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