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매일신문]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야간 개장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일(5월 2일) 오전에는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 시니어 패션쇼가 진행되고 16시 30분, 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도립대 주차장 …
지역 담양 이종옥 기자 2025. 04.28[광전매일신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시, 연 5%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이다. 예를 들어, 3천만 원을 연 5% 이율로 대출할 경우, 연간 약 150만 원, 2년간 총 300만 원의 이자를 순천시가 대신 부담해 주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건설업·운수업체,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이 해당된다.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역 순천 정성인 기자2025. 04.28[광전매일신문] 장성군이 봄꽃으로 물드는 황룡강에서 설렘 가득한 음악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 저녁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선 이찬원,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장성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독보적인 락 …
지역 장성 황해연 기자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남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장보고수산물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드높이고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정바다로 떠나는 치유와 미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월 3일에는 ‘장보고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귀환’이라는 주제의 공…
지역 완도 장선우 기자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
지역 함평 전광춘 기자 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5월 2일에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이 개최되어‘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고, 쉼이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날 진행되는 워터페스타에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해 5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에는 축하공연으로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이 출연해 …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라남도가 체육동호인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 사전 붐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홍보하고, 미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13개국 K-푸드 경연, 월드 미식 파티, 남도 미식 주류 페어링 등 주요 프로그램과 남도 음식 명인, 글로벌 미식, K-푸드 기업 등의 전시관을 홍보한다.…
경제 신영길 기자2025. 04.28[광전매일신문]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5~26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국가유산 일원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광주의 백제부터 5·18까지 이어지는 석실, 석등, 석탑, 성곽의 ‘돌’에 담긴 이야기와 ‘의(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돌의(義) 시간’을 주제로 한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의 돌과 의(義)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전달하는 개막공연 ‘돌의(義) 시간’(25일 오후 7시30분…
종합 김명수 기자 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남 육·해상 풍력발전단지 21곳이 출하 전 당국의 제품 안정성 검사를 받지 못한 채 공사에 들어갔거나 상업 운전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화된 안전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풍력발전단지는 육상풍력 19곳(435.9MW), 해상풍력 2곳(465.3MW)이다. 육상풍력은 영광 6곳, 신안 5곳 화순 2곳, 여수·순천·장흥·영암·무안·완도 각 1곳이다. 해상풍력은 영광 1곳, 신안 1곳이다. 법 적용에서 제외된 풍력단지에는 지난 21일 풍차를 받치는 지지대(타워)가 휘면서 꺾임 사고가 발생한 화순군 도암면 금성산 풍력 단지도 포함됐다.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과 전기사업법 시행규칙은 제품 결함도를 낮추고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출하 전 풍력발전기 주요 제품(블레이드·나셀·타워)의 성능을 점검하는 것이다. 성능·열강화도 시험…
사회 오권철 기자 2025. 04.28[광전매일신문] 강진군이 ‘2025년 신청년 욜드대학’ 개강식을 지난 24일 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렸다. ‘욜드(YOLD)’는 젊음을 의미하는 ‘Young’과 노년을 의미하는 ‘Old’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노인 개념을 탈피해 활기차고 능동적인 시니어 세대를 일컫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60세 이상 신청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 7회, 하반기 7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파트별로 특화된 교육 목표가 설정돼 있다.…
일과 사람들 손경설 기자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라남도는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1천51명의 자원봉사자가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전남의 훈훈한 인심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지난 2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선발됐다.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과 직무교육, 친절교육을 마친 후 대축전 현장에 본격 배치됐다. 이들은 종합상황실 지원, 개·폐회식 지원, 경기 운영 지원, 안내소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대축전 기간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고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
일과 사람들 염선호 기자 2025. 04.28[광전매일신문] 전라남도는 27일까지 나흘간 열린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국 17개 시·도와 일본 선수단 등 약 2만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 2년간의 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대축전까지 3년 연속 대규모 전국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7일 열린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스포츠 김명수 기자 2025. 04.28[광전매일신문] 한명회는 자신의 셋째 딸을 세조의 차남 해양대군에게 출가시켰는데, 그녀는 아들 인성대군을 낳고 산욕(産褥)으로 인하여 요절(夭折)하고 만다. 그 후 외손자 인성대군마저 일찍 죽으면서, 한명회는 사위인 해양대군과 다소 껄끄러운 위치에 된다. 그러나 이 해양대군이 곧 예종으로 즉위하게 되면서 한명회는 이조판서의 자리에 오르고, 곧이어 상당군(上黨君)에 책봉되고 이어 병조판서가 되었다. 그 후로 황해, 평안, 함길, 강원도 체찰사(體察使, 군무를 맡아보던 재상급 벼슬) 등을 역임하였으며, 숭록대부를 거쳐 보국숭록대부(정…
칼럼 강성률 교수2025. 04.28[광전매일신문] 최근 카드 배송을 빙자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경찰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카드 배송을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후,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유도하고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해 휴대폰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저지른다. 이 과정에서 검찰,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기망과 협박이 이어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여신금융협회 및 카드업계와 협력하여 전국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안내 1.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안내 문자 발송 2. 카드 배송원이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준다며 가짜 번호 안내 3. 전화를 걸면 카드사 직원 사칭범과 연결 4. 휴대폰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 5. 설치 이후 금융정보 탈취 및 금전 요구 …
기고문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 순경 박민영2025. 04.28[광전매일신문] 최근,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다치고 42명이 대피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에는 인천과 서울 노원구 등 아파트 화재로 40대 남성과 90대 여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피 또는 구조요청 방법은 무엇일까? 미리 한 번 생각해 놓는 것과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위기 상황에서 본인이나 소중한 가족, 이웃의 생사를 결정짓는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아파트 화재 상황에서의 인명피해는 주로 연기 흡입이나 화상, 추락(대피 중 사망) 사례가 많다. 최근 5년 동안 아파트 화재 사망자의 행동을 분석한 결과 특히 대피 중 사망하는 경우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단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무리한 대피보단 화재 상황에 따라 대피 여부를 판단하고 경우에 따라선 실내에 대기…
독자투고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한선근2025. 04.28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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