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파프리카 미국 수출전문단지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사업장에서 지난 16일 미국 뉴욕지역 수출을 위한 로망스골드 및 레아레드 품종 초도물량 5.2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선적식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박건우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광주사무소 최형인 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at센터 전종화 상임감사,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신형민 대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명동주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첫 진출을 기념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벨타입 3색(빨강, 노랑, 주황), 미니타입, 롱타입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상품화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국산 파프리카 종자인 로망스골드와 레드로망을 재배해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지역 강진 손경설 기자2025. 01.22장성군이 새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유한회사(이하 CLS)와 '장성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서브허브(sub-hub)'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 중간에 거치는 물류시설이다. 쿠팡 측은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늘어난 호남권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에 '서브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성 서브허브…
지역 장성 황해연 기자2025. 01.22구례군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군민 정보화 교육'이 지난 1월 6일 뜨거운 호응 속에 개강, 3월 31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세대 및 지역 간 디지털 역량 격차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앙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구례군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
지역 구례 한정호 기자2025. 01.22설 명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남도의 끝자락, 고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겨울의 매력과 고향의 따스함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들을 소개하며 설 연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 역사와 예술의 만남 고흥은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약 1,200점에 달하는 유물을 통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미학을 만날 수 있다. 고운 흙에 대담하고 자유로운 무늬를 새…
지역 고흥 박도일 기자2025. 01.22'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29~4/6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역 간판 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올해 주제는 '위대한 항해(The Greatest Voyage)'이다.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고대 국제 문화 전파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존과 공영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 축제' '생활인구 축제' '경제 축제'를 목표로 축제의 성공을 지원할 '왕인문화축제기획단'을 구성한…
지역 영암 김희선 기자2025. 01.22광주지법에 지난해 파산 절차를 신청한 법인이 66곳으로 집계되며 최근 5년새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의 법정 관리(회생) 신청과 개인 도산 사건도 증가세가 두드러져 지역 경제에 들어닥친 불황을 체감케 했다. 20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동안 광주지법에 접수된 지역 기업의 법인 파산 사건은 66건이다. 이는 2020년 이후 최근 5년 새 최대치다. 3년 전인 2022년 법인파산 접수 건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났다. 최근 5년새 광주지법에 접수된 법인 파산 사건은 2020년 37건, 2021년 29건, 2022년 …
경제 박도일 기자2025. 01.22강진군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문학클럽, 자연과 문학을 결합한 창의적 활동 2025년 어린이 문학클럽은 강진군도서관의 대표적인 겨울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작가인 임정자 강사를 초빙, 동화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창의적인 문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주변의 자연생태 자원을 찾아가 사진으로 찍고,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산문 또는 운문을 작성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참여자들은 최종 결과물을 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방 공간에 전시해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한다. ◇겨울 독서교실, 책으로 노는 세상, 팝업 놀이터 2025년 겨울 독서교실은 '책으로 노는 세상, 팝업…
종합 손경설 기자2025. 01.227명이 사상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 내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HDC현대산업개발(현산)과 하청사·감리업체 임직원 등에 대한 1심 형사재판이 사고 3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재판부는 현산과 타설 하청사의 현장소장 등 5명에게는 징역 2~4년의 실형을, 감리를 비롯한 직접적인 책임자 6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러나 현산 전 대표이사·하청사 대표 등 경영진에는 직접적인 관리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사회 오권철 기자2025. 01.22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표창장 전수식을 마친 뒤 (왼쪽부터) 박자영 학부모,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희진 학부모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희진·박자영 학부모의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이희진 회장은 해남학부모연합회 회장과 전라남도교육청 급식 지원 심의위원을 역임하며 전남교육의 발전과 학부모 교육참여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했다. 광양학부모회연합회 박…
일과 사람들 염선호 기자2025. 01.22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월)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였다. 한빛본부 노·경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 임순재 본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한빛원자력봉사대원 25명이 참여하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봉사대는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광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1,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였으며, 이를 영광군·고창군 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하여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앞으…
일과 사람들 이현식 기자2025. 01.22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
스포츠 해남군 제공2025. 01.22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절망의 끝에 서있다고도 한다. 요즘 사람들이 말이다.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그 원인은 각자의 처해진 상황에 따라 각양각색일 수 있다. 실업문제, 고용불안문제, 직장 내 스트레스문제, 인사문제, 경제문제 등으로. 비자발적 실업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절망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취업 중인 경우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박봉으로 시달리는 사람도 있고,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고용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직장상사로부터 각종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어려운 삶을 견뎌가는 경우도 있다. 이들 모두…
칼럼 임성욱 박사2025. 01.22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개인 정보를 낚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로, 사기 수법의 한 종류로 전기통신 수단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속여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빼내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피싱 범죄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최근 발생하는 피싱의 대표적인 네 가지 유형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스미싱(Smishing), 문자 메시지(SNS)를 이용한 피싱으로 가짜 URL을 포함한 메시지를 보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 정보를 빼내는 유형, 두 번째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전화를 이용하여 정부기관, 금융회사, 지인을 사칭하여 속여 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유형 세 번째 파밍(Pharming), 정상적인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도록 …
기고문 고흥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허아록2025. 01.221970년대 잘 살아보자고 만든진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운동, 54년의 오래된 역사만큼 전국 약 180만 회원으로 조직도 방대하고, 정부·지자체 보조금 지원도 역시 어마어마한데, 경기도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이 내부(회계)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해임당했다. 그리고 법적(대법원) 소송 끝에 해임 무효 처분과 경기도새마을회에서 약 4000만원 손해배상 책임의 판결을 받고 청구 진행 중 이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어, 이는 권력과 권한은 있지만 책임과 의무는 없는 단체(논현동 등 약…
기자수첩 김준행 기자2025. 01.15전국 최초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립 5개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노동 3권 보장을 주장하는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데 맞서 `35만대 합의 파기했다'며 노조에 대해 주주단도 파업 중단을 요구하며 자본회수, 사업장 폐쇄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대강 양상이다. 16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 등에 따르면 GGM 노조는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부분 파업에는 조립·도장·보전시설부 등 3개 부서 조합원 140여 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파업 참여 규모의 두 배가량이다. 노조는 지난 10일 노조 간부 20여명, 지난 14일 70여명의 파업에 이어, 140여명으로 파업 인원을 늘리고 있다. 노조는 노조 집행부 전임 및 사무실 마련 등과 함…
종합 전광춘 기자2025. 01.17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어린이날 황금연휴’ 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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