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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새마을회(회장 안덕홍)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대둔산자연휴양림에서 핵심지도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리더자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박삼용 자문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광산구 지역사회가 발전되었고, 광산구새마을회의 핵심리더자들의 인적네트워크가 잘 구축되도록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다. 함께 더 성장되는 새마을조직이 되도록 힘을 합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수회 첫날, 참가자들은 개회식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며, 김준행 명예회장의 '새마을공동체 복원과 탄소중립', 박래현 강사의 '행복을 찾아서' 강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 광산구청장을 지낸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의 '새마을지도자의 역할론'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들 간의 새마을노하우 경험을 공유하면서 향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토의하는 분임토의 시간들을 가졌다.
특히, 김준행 명예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핵심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오덕근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