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2대 국회가 5월 30일 개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광주 광산구갑)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임기 시작 전인 지난 4월부터 민주당 법률위원장과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 간사로 임명되어 민주당 법률 현안 대응을 맡았다. 22대 국회 개원 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되어 지난 12일 법제사법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박 의원은 공식 출범을 앞둔 3 개의 연구단체에 가입했다. '민생경제와 혁신성장 포럼'은 박주민·민병덕·김영배·김남근 국회의원이 출범 준비 중인 연구단체로, 민생개혁과 혁신성장에 관한 정책연구 개발과 연구,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현장 단체들과의 연대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 포럼'은 ▲초저출생 ▲기후위기 ▲지방소멸 ▲저성장이라는 네 가지 미래 의제를 중심으로 국회 차원의 해법을 마련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겠다는 취지로 박홍근·주호영 국회의원이 출범 준비 중인 연구단체이다.
'국회 좋은정책 포럼'은 자치분권 개헌 등 지방소멸 대책을 강구하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前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와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前 청와대 경제수석) 등 학계와의 깊은 연대를 통한 미래 국가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로 전현희 국회의원이 출범 준비 중인 연구단체이다.
그 외에도 박 의원은 한중의원연맹,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검찰개혁과 특검법 제정 포럼(준회원)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 의원은 "검찰개혁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맡은 당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미래의제·민생경제·사법개혁 분야를 연구해 깊이 있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