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공정 확 바꾼다’… 광주TP, 지역기업 혁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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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로봇으로 공정 확 바꾼다’… 광주TP, 지역기업 혁신 강화

생활가전 기업서 표준공정모델 실증 시연회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최근 하남산단에 위치한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뉴서광(주)에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광주TP는 지역 제조기업 4개사, 로봇SI기업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3년 제조로봇플러스사업'에 선정돼 로봇을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로봇을 활용한 공정개발 및 초기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역 내 기업별로 제조로봇을 도입할 때 소요되는 총비용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지원을 받아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추진했다.
김영집 원장은 "첨단제조로봇을 통해 제조공정 혁신과 작업환경 개선으로 근로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 제공을 기업에게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으로 기업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서 "광주TP는 내년에도 첨단 제조로봇을 활용한 표준공정모델 도입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자동차, 가전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이 한층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신영길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