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64년여 전, 미국에서 대단히 커다란 사건이 터졌다. 미국의 쿠바 침공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그 당시 케네디 대통령은 중남미 공산화 도미노 현상을 막고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공산정권을 축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래서 쿠바 망명자 1천5백 명에게 특별훈련을 시킨 후 미국특공대와 함께 쿠바의 피그만에 침투시켰다. 그때가 바로 1961년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미국을 국제적으로 개 망신당하게 만들어버렸다. 엄청난 돈까지 물어주면서. 인적 피해도 컸다. 1백여 명이 사망하고 1천2백여 명이 생포되는 등. 그야말로…
칼럼 임성욱 박사2025. 01.17현대인들의 꼭 필요한 생활용품 '자동차'! 그러나 정작 운전자들의 대처요령 미숙과 소화기 구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귀중한 재산의 소실을 눈으로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하다. 자동차의 경우 엔진에서 열과 불꽃을 만들어 내고 인화성이 매우 높은 연료와 가연물을 싣고 다니며, 산소를 충분이 공급 받을 수 있어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하고 급속히 연소되는 특징이 있다. 자동차에는 수많은 전기배선을 사용하고 있고 주행하다보면 전선피복이 진동에 의해 절연이 약해질 수 있다. 절연이 약해지면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동차 점검 시 배선의 이상유무도 함께 검사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랜 시간 엔진룸 내부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엔진룸 주변에 먼지가 쌓여 엔진룸의 뜨거운 온도에 의해 발화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엔진룸 주변을 항상 주의 깊게 살피고 …
기고문 전남 해남소방서장 구천회2025. 01.17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가운데 재판관들이 심판정에 앉아 있다. /뉴시스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이 열렸지만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4분 만에 재판이 종료됐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 본인이 나오지 않았다"며 "헌재법 52조 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헌재법상 변론기일엔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있지만, 윤 대…
종합 뉴시스2025. 01.15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원점 재검토 의사를 밝힌 가운데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공·사립 의대가 단 한 곳도 없는 전남에서는 "의대 증원과 신설은 별개"라며 정부가 공개 약속한 전남 의대 신설은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의대 불모지'인 전남에 첫 의대 신설은 명분과 시급성이 차고도 넘치는 만큼, 정치적 변수와 의정갈등에 휩쓸려 지연되거나 백지화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30여 년 숙원사업이자 정부의 약속으로 국립 의대를 추진 중인 전남도…
종합 염선호 기자2025. 01.15광주시가 지역 내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가정밖·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6개소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활…
종합 박도일 기자2025. 01.15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기관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기관 보고에서 군이 윤 대통령과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정황이 있는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 지시에 협조하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계엄과 관련해 민주당이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군의 일반적인 대북 대응 태세도 외환죄를 적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국회 내란 혐의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
종합 뉴시스2025. 01.15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이상기온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보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해 임대 농기계에 대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지난해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1억여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며 영세농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 및 지난해 4월 개소한 서부지소의 농기계 추가확보를 위해 약 4억 …
지역 담양 이종옥 기자2025. 01.15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보성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룰렛 이벤트(2천~10만 포인트 적립) 등 설레는 설 명절을 맞이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보성몰 적립금 이벤트'는 신규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 지급, 출석 체크 시 100포인트, 상품 구매 시 3% 적립, 구매후기 작성 시 최대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할인이벤트와 중복 적…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1.15광양시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뱀섬으로 불렸던 배알도의 역사와 배알도로 갈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배알도는 0.8ha, 높이 25m 규모의 섬이다. 섬이 망덕리 외망마을 망덕산 정상의 천자봉조혈을 배알하는 형국이라, 지위가 높거나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 뵌다는 '배알'이라는 말이 그 이름에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 광양시지에 따르면 배알도는 여지도서(1760년), 대동여지도(1861)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됐으며 뱀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972년 당시 내무부가 발간한 도서지에는 면적 0.01㎢…
지역 광양 신선호 기자2025. 01.15완도군은 '완도~제주' 항로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1월 15일부터 취항한다고 밝혔다. 골드 스텔라호는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한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한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일 2회 운항 되고 있는 가운데 골드 스텔라호 취항으로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새벽, 오전, 오후에 생김으로써 운항 시간 선택의…
지역 완도 장광식 기자2025. 01.15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정세의 불안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54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 침체와 지역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고흥군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대 분야 24개 사업에 예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54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31억 원 ▲농축수산업 경영 안정 및 소비 확대 지원에 14억 원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시책 확대에 9억 원이다. 우선, 고흥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간 지류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4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결…
지역 고흥 박도일 기자2025. 01.15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부양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군은 106억 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사업 추진으로 민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민에게 즉각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장성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이다. 농어민공익수당,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데 57억 원이 책정돼 있다. 장성군은 이중 54억 원 규모 농어민공익수당을 3월 말까지 지급해 농가 경영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지역 장성 황해연 기자2025. 01.15지난해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역대 두번째인 56만6000대를 기록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내수 18만1000대·수출 33만2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5만3000대(내수 4만3000대·수출 1만대) 등 총 56만6000대를 생산했다. 기아 오토랜드는 스포티지(21만610대·13만5367대), 셀토스(15만9965대·9만7011대), 봉고트럭(7만9310대·3만9428대), 쏘울(5만9937대&…
경제 신영길 기자2025. 01.15보성군은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길이 100m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다.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총 7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쇼는 다채로운 형상과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1.15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유가족의 입장을 메모하고 있다. /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7C2216편) 참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의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고 항공 전 분야 안전실태를 진단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4월 항공안전 전반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조류탐지 레이더, 활주로 …
사회 뉴시스2025. 01.15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어린이날 황금연휴’ 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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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하며 ‘통합 행보’… 윤여준 영입도
제53회 강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한마당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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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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