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 CEO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올해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영업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시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위생 등급제의 관심도 제고, 음식문화 선도, 친절 서비스 강화, 경영 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3월 7일에 개강해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장소는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보성권역),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벌교권역),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실습)이며, 총 11회(매회 2시간)의 수업이 운영된다. 보성·벌교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친절 교육, ▲선진지 견학, ▲마인드 힐링교육, ▲위생 등급제와 함께하는 …
지역 보성 김운기 기자2025. 02.21올해 새해 벽두부터 강진군 여기저기서 둘째, 셋째를 낳는 이른바 `다둥이' 아기 울음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군 육아수당정책이 20, 30대 부부에게 첫 아이를 비롯해 2명 이상의 출산을 견인하는 등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육아수당 정책의 성과가 눈에 띈다. 강진에서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 출산까지 이어진 가구는 20가구 40명으로 올해 1월 육아수당 지급 대상자의 10.9%를 차지한다. 이는 육아수당 정책 이전의 2023년 …
지역 강진 손경설 기자2025. 02.21완도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월 13일 생일면,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 중이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정책 토크는 2월 25일 노화읍과 보길면, 26일 청산면과 소안면, 27일 약산면, 28일 군외면과 신지면, 3월 6일 고금면, 3월 7일 완도읍과 금당면을 방문하여 역점 사업 설명 및 현안 해결 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완도 장광식 기자2025. 02.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청에서 상이군경회장 등 6개 보훈단체회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교동지구에 조성되는 현충공원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 영암군은 군민이 보훈을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미래까지 이어가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충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 조성 방침을 정했다. …
지역 영암 김희선 기자2025. 02.21진도군은 20일,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생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진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진도생활문화센터는 연 면적 2,244m²,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이며,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공연‧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했고, 지상 1층은 교육실과 관리실, 마주침 공간, 사…
지역 진도 오재명 기자2025. 02.21광주 첨단3지구 내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챗GPT에 이은 중국의 딥시크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세계 각국이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에 나선 가운데 AI 발전의 핵심 동력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과 이를 뛰어넘는 초인공지능(ASI) 등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방대한 양의 공공데이터는 AI 기술력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
경제 임채일 기자2025. 02.21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항일독립유산의 체계적 보호 및 활용을 위한 것이다. 해당 유산을 발굴하고 기록화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적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민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월 31일까지 시군, 도민 공모를 통해 대상…
종합 김명수 기자2025. 02.21시외·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설비(리프트)를 갖추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운수사·지자체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7년여 만에 일부 승소한 광주 지역 장애인단체가 "고무적인 판결이지만 지자체는 면피한 결과"라고 평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공익 변호사를 위한 변호사모임 '동행'은 20일 광주 동구 광주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로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지 고속버스와 승·하차 편의 제공 없는 승강장은 차별이…
사회 오권철 기자2025. 02.21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20일(목)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찾아 올해부터 도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유학 예정인 해외 인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강의하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해외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격려했다. 교육감은 먼저 '전단지 만들기'와 '쇼핑하기'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국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살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가격을 읽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구매하는 연습을 하…
일과 사람들 염선호 기자2025. 02.21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2월 20일(목)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양하수)과 「영광 쌀 TV홈쇼핑 방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영광 쌀 TV홈쇼핑 방송 지원」은 TV홈쇼핑을 통해 영광 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한수원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영광지역 쌀 재배 농가에 2억 5백만 원 규모의 TV홈쇼핑 방송비 및 온라인 배송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상품 구매 촉진과 유통비 부담 감소로 인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2015년부터 …
일과 사람들 이현식 기자2025. 02.21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한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2025시즌 타순에 대한 구상을 드러냈다. "어떻게 짜도 강해야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KIA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19일 일시 귀국한 KIA는 20일 다시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실전 위주의 훈련을 이어간…
스포츠 뉴시스2025. 02.21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이런 말을 했다. "화살이 과녁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활 쏘는 이가 과녁으로 화살을 보내는 것이다."라고. 작금의 대한민국 대혼란 상황은 누가 초래한 것인가. 물론 그 이유를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큰 팩트(fact)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아닐까. 그 이후 대한민국은 거의 무정부 상태에 빠져버린 것 같다. 날이면 날마다 상대방 진영을 공격해대느라 영일이 없다. 그야말로 아귀다툼 속이다. 그러니 나라 꼴이 뭐가 되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심을 잡아야 할 곳은 …
칼럼 임성욱 박사2025. 02.21"주거권"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적절한 주거지 및 정주 환경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최근 이를 위협하는 속칭 "빌라왕"등의 전세사기 유형을 3가지를 소개하고 예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깡통전세"라고 불리는 신축빌라의 시세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점을 이용한다. 기존에 매매가 보다 전세보증금을 높게 책정한 뒤 빌라의 명의를 바지사장에게 넘기는 유형이다. 그 후 바지사장은 세금 등을 체납하여 인한 빌라가 강제 경매가 실시가 되며 임대인의 보증금을 원금 보장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빌라 인근을 임장해서 시세를 파악하거나 부동산 2곳 이상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인근 시세를 파악한다면 이와 같은 사기를 피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
기고문 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 박상국2025. 02.21"사측은 주문물량 쇄도로 추가 인력을 뽑으려는데, 노조는 또 다시 파업 강행 이라니…"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생산차질이 우려된다. 18일 GGM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GGM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GGM은 올해 국내 판매 호조와 해외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7.2%(3800대) 늘어난 5만68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전기차가 4만7700대(84.0%)로 대폭 증가하고 수출도 4만2900대(75.5%)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GGM은 애초 올해부터 주야간 2교대 가동을 검토했으나 노조의 파업에 따라 주간 1교대만 운영을 하고 있다. 국내외 주문 물량이 쇄도하면서 현재 정상 근무 외에 화&m…
종합 전광춘 기자2025. 02.19광주시가 올해부터 시청사를 예식장으로 개방한다. 오는 4월 시청사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1호 예비부부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예약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스몰웨딩, 야외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식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청 잔디광장과 장미공원, 고즈넉한 소나무숲,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1층 시민홀 등 실내‧외 어느 공간이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시설 사용에 따른 실비(야외광장 등 실외는 1일 1만원‧실내는 시간당 1만원과 냉난방비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단, 꽃장식이나 테이…
종합 박도일 기자2025. 02.19나주경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
광주 자원봉사단, 경북 의성 산불피해 긴급 복구
예결위 추경 힘겨루기… 민주 “기대치 미달” 국힘 “효과적 집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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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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