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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새마을회(김준행 회장)는 송정리 100년의 추억 속의 사진 전시회를 광주송정역·광산구청·광산문화원에 50여 점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고 한국후지필름(주)의 후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100년의 추억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아트벙크 사업이다.
사진 전시회를 준비한 광주 광산구 새마을회 백영실부녀회장·김진환 송정1동 협의회장과 회원·윤성미사무국장·이은미과장 그리고 지역주민 30여 명은 6개월간의 노력으로 오래된 사진들을 수집하고 복원하여 옛 송정리역사, 광산구 관공서·황룡강·송정역·송정 시가지 등 변모하는 모습과 현재의 모습, 즉 현재와 과거를 사진으로 담아 전시회를 가졌다.
사진 전시회를 참관한 지역주민들은 100년의 송정리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주관해 주신 광산구 새마을회에 감사와 지나간 세월 추억의 옛날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지난날들의 감회가 새롭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은 사라져가는 역사를 사진으로 제작하여 전시회를 하려는 광산구 새마을회와 협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패널 사진 50점, 장수사진 50점 그리고 현장 즉석 현상기 및 인화지 600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후원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광산구 방문 추억 담기 기념사진을 무료로 현상해 가는, 기쁨을 선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었다.
이에 광주 광산구 새마을회 김준행 회장은 앞으로 전시된 사진들을 잘 보관하고 관리하며 자료를 수집하여 더욱더 알찬고 볼거리가 풍부한 역사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전시와 영상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라 말한다.
전혜정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