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선포

가장 외로운 첫발 내딛는 아이들과 동행

이승원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2024년 05월 31일(금) 06:5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건보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결연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로 지역본부 사회공헌 비전을 잡고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서 돌봄봉사를 진행해오던 터라 이번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더욱 의미가 뜻깊다. 영유아의 정서안정을 위해 1년간 동일한 구성원이 돌봄봉사 참여중에 있으며, 매월 1회 신체‧정서발달 프로그램, 병원진료‧영유아검진 동반 등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정욱 본부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승원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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