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행복나눔사업, 한달에 한번 봉사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 힘 보태… 공존의 의미 새겨

강진 손경설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2024년 05월 27일(월) 09:07

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동동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는 3월 25일 오산경로당에 이어 두번째이다.
군동면 행복나눔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생활·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래 보아야 예쁘다' 코너는 MZ세대들 사이에 유행하는 '인생네컷' 형식을 빌려 진행됐다.
강진군가족센터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메이크업과 네일을 곱게 치장해주는 한편, 사진작가 부부이자 ㈜도두맘의 홍여신 대표와 송용기 이사가 나서 효도 사진과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를 가졌다.
행복나눔사업에 참여한 오산마을 윤영련 부녀회장은 "곱게 화장하고 사진을 찍으니 오늘 하루가 영화 속의 주인공 같은 하루"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 김은주는 "군동면 행복나눔사업에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합쳐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윤영문 군동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제목처럼 잠시나마 행복하길 바라고, 뜻깊은 행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사업은 보건소 등 협력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군동면에서 한 달에 한 번 마을 경로당을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올해 총 11개의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더 풍성한 봉사로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강진 손경설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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