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24년 시무식 개최

“변화·혁신의 시대 돌파해 초우량 100년 은행 거듭날 터”

오철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2024년 01월 03일(수) 07:00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일, 2024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2024년 새해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금융·경제 상황에서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적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실경영 기반의 균형성장 ▲미래경쟁력 제고 ▲지역 상생 경영 ▲시너지 강화 ▲소비자보호 강화의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세부 실천방안으로 △건전성 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IB자산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확보, 혁신 금융서비스 창출 및 기반사업의 외연 확대 △비대면 영역의 사업 효율화, 디지털 사업 수익성 강화, 대면 영업 채널의 효율성 제고 및 편의성 강화, 효율적인 인력 운영, JB증권 베트남의 새로운 수익 기반 마련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민생금융지원, 자체 상생금융 및 포용금융 확대, 지역사회 환원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 △그룹 내 계열사 및 노동조합과의 공감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기적 시너지 창출 △올바른 윤리의식에 기초한 건강한 영업문화 확립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에 이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취약 차주 급증, 실리콘밸리은행의 디지털 뱅크런,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의 금융위기 우려 확산 등 금융권 전체가 혼돈에 빠지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실성장을 이끌어내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오철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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